이번 시간에 알아볼 내용은 서버 랜카드 이중화 기술인 티밍(Teaming)과 본딩(bonding)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산실 구축 작업을 하다 보면 네트워크만 있는 게 아니고 서버도 같이 연계되어 구축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버 엔지니어와 같이 작업을 진행하게 될 때도 많이 생깁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서버와 일할때 충돌과 마찰이 생기는 일도 많이 일어난답니다. 서버는 문제없는데 통신이 안된다~네트워크는 이상 없다. 서버 문제다 ~이런 식으로 요.^^ 이런 충돌을 줄이기 위해서는 디테일하게는 알지 못하더라도 서버의 네트워크 연계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고 있는 게 도움이 되겠죠.
1. 서버 티밍 (teaming)
: 쉽게 말하면 Windows 서버 랜카드 이중화하는 기술 여러개의 서버 LAN 카드를 하나로 묶는 구성
- 네트워크의 LACP기술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 그림처럼 서버한대에 LAN 카드 2개를 장착 후 두 개의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서버 한대에 각각의 다른 IP Address를 설정해서 사용해도 상관없지만 , 위 구성은 인터넷을 하기 위한 구성이기 때문에 두 개의 LAN 카드를 하나로 묶어서 하나의 IP Address를 세팅합니다.
서버는 인터넷을 하기위해 Active 케이블 쪽으로 통신을 하다가 , Active 케이블 or LAN 카드#1 이 장애 났을 때 Standby 쪽으로 통신을 넘겨서 하게 됩니다. 그러면 한쪽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한쪽으로 통신이 계속해서 이어지니 통신이 단절되거나 장애가 날일이 없겠죠
이걸 Windows 서버에서 티밍(Teaming) LAN이중화라고 부릅니다.
* 경우에 따라 서버 LAN 카드에서 Active-Active / Active-Standby 구성이 가능합니다.
2. 서버 본딩 (bonding)
: 이 본딩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
아까는 Windows LAN카드LAN 카드 이중화를 티밍이라고 부른다고 했죠? 리눅스를 사용하는 서버의 LAN 카드 이중화를 본딩이라고 부릅니다.
1. 티밍 (Teaming) : Windows 서버 LAN카드 이중화 기술
2. 본딩 (Bonging) : Linux 서버 LAN카드 이중화 기술
쉽죠? 가끔 사이트가면 네트워크 장비에 케이블은 두 개 연결해 놓고 , 티밍 설정 안 해놓고 통신이 안된다고 하는 경우도 많아서ㅋㅋ 네트워크 엔지니어라면 티밍/본딩이 무엇인지 정도는 꼭 숙지하세요~
3. 티밍 구성 방법
서버에서 벤더마다 조금씩 틀린데 , 서버 자체에서 티밍을 구성하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 아니면 어플 보통 그걸 사용해서 티밍 설정을 하게 됩니다.
1. 서버관리자 -> 로컬 서버 -> NIC 팀 사용 안 함을 클릭한다.
2. 인터페이스에서 NIC 팀에 추가할 네트워크 어댑터를 선택하고 클릭 작업을 한 다음에 새 틈에 추가를 선택합니다
3. 새 팀 대화 상자가 열리고 네트워크 어댑터와 팀 멤버가 표시됩니다. 팀 이름에 새 NIC 팀의 이름을 입력합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속성팀 구성 모드, 부하 분산 모드 및 대기 어댑터에 대한 값을 선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가장 성능이 뛰어난 로드 균형 조정 모드는 동적입니다.
4. 확인을 클릭하면 이더넷의 상태가 활성으로 변합니다. 네트워크 속성에서 Team에서 아이피 주소 및 서브넷 마스크, 게이트웨이 등을 입력해 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세팅이 되면 위 사진처럼 teaming이라고 나오게 됩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지만 서버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내 분야가 아니라고 해도
일하시면서 기회가 생기면 관심도 가지시고 공부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