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유 및 폭염 생활 수칙 - (열돔,열섬현상 , 지구온난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로 찌는 듯한 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고되었다. 무더운 여름을 더욱 힘들게 하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해마다 열사병 , 탈진 등이 급등하고 있고 폭염피해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폭염은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섬현상 , 열 돔 현상 , 지구 온난화 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폭염이란?

 

"빚 내서라도 에어컨 사세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고가의 에어컨 구매를 위한 대출 안내문을 언론에서 소개되고 있을 정도이다. 캐나다 밴쿠버는 평소 에어컨이 필요 없는 지역이었으나 요즘 폭염으로 인해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렇듯 찌는듯한 더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폭염은 자연재난으로 지정되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폭염의 원인은 무엇이며 폭염에 대비할수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30도 이상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뉩니다.

 

 

폭염의 원인은 열돔 현상, 열섬 현상 및 지구 온난화 등 이상 기후 변화 때문입니다.

 

- 폭염 주의보 : 일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 경보 : 일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열돔 현상

 

- 지상 5~7km 높이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반구 형태의 지붕을 만들며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일으키는 현상

- 한반도 하층 해안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올라오고 상층 중국 내륙에서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내려오면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열기가 돔 안에 갇힌 것처럼 계속 쌓이며 더 뜨거워지는 현상

 

원인: 지표면이 데워져서 지표면에 있던 공기들이 뜨거워져 그 공기가 위로 상승하면 상층의 고기압은 이 뜨거운 공기를 아래로 다시 내리게 됩니다. 그러면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에서 쌓이게 되어 열 돔 내에 존재하는 지역은 온도가 계속해서 올라가 폭염이 되는 원리인 것이죠.

 

< 열돔 현상 설명 >

 

 

▣ 열섬 현상

- 일반적인 다른 지역보다 도심지의 온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도심지의 인구 증가, 각종 인공 시설물의 증가, 콘크리트 피복의 증가 및 자동차 통행의 증가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온실효과,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의 구조물이 태양을 흡수해서 도시를 더욱 뜨겁게 만드는 현상

 

<열섬 현상 >

 

 

 

▣ 지구 온난화

- 장기간에 걸쳐 전 지구 평균 지표면 기온이 상승하는 것

- 이산화탄소 같은 온실 기체가 오존층의 사이를 벌려 구멍을 내고 지구를 둘러싸 대기의 열이 우주공간으로 나가지 못하여 지구의 평균기온이 올라가는 현상

 

< 지구온난화 그래프 >

 

 

극심한 폭염의 지속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피로 등 온열질환자가 급등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해는 1994년으로 무려 3,384명이 폭염으로 인해 사망했다. 폭염으로 인해 농가에 가축이 폐사되기도 하였으며 낙동강 하천 구간에 녹조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등 검은 말벌 등이 확산하기도 하였다.

 

 

 

 

2.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생활 수칙 9가지

 

: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생활 속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① 두통, 어지러움, 구통 등 온열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 진료를 받는다.

 

② 기온이 한참 높은 한낮 외출을 삼가하고 불가피시 땡볕에 노출된 콘크리트보다 가급적 그늘이 있는 가로수길이나 잔디밭 주변으로 보행한다.

 

③ 양산 및 챙이 넓은 모자를 적극 이용하고 가벼운 옷차림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④ 장시간 땀을 흘렸다면  전해질 및 칼로리 보충을 위하여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고 평소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⑤ 카페인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나 주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⑥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6~28도를 유지하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⑦ 차 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하므로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⑧ 높은 기온으로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에 유의한다.

 

⑨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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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