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를 하다 보면 OSI 7 Layer는 기본 중에 기본이죠? OSI 7 Layer를 모르면 네트워크를 모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 중에 기본이고 아주 중요하죠.
그걸 알아야 L2 , L3 , L4스위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니까요. 근데 L7 스위치는 도대체 머 하는 장비일까요? 생각보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L7스위치란?
L7 스위치는 OSI 7 Layer중에서 7 계층에 속해있는 장비입니다.
※ L7 Switch의 정의
: Layer 7에 해당하는 Application 정보를 바탕으로 지능적으로 트래픽을 관리하는 네트워크 스위치 장비.
고급 로드 밸런싱과 트래픽 관리에 사용되는 스위치를 말합니다. 보통 TCP Port를 이용하여 로드밸런싱을
하는게 L4스위치라고 하면 패킷의 포트 정보뿐만 아니라 페이로드(패킷의 내용-URL , 캐시, 쿠키)까지 분석
해 로드밸런싱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L7 스위치는 부하분삭 기능 이외에도 외부데이터를 걸러내 주는 필터링 기능을 한다는 게 최대의 장점입니다. 바이러스나 데이터 폭주 등 트래픽 증가에 효율적인 대체가 가능합니다.
※ L7 스위치 특징 특징
: 패킷의 IP/PORT 정보만이 아니라 패킷의 URL정보 , Cookie 정보, Payload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사용자별로 연속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 URL : Based Load Balancing
ⓑ URL : Based Cache Redirection For Non-Cacheable Traffic
ⓒ Cookie : Based Load Balancing
ⓓ SSL : ID Load Balancing
2. L7 스위치는 어디서 사용되나?
근데 네트워크 엔지니어라고 해도 L7스위치를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보통 통신업계, 금융, 큰 공공기관 등에서 바이러스 필터링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스럽고 보안 기능을 한다고 해도 L7스위치만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수요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금액이 내려가면 많은 공공기관이나 중소기업에서도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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