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명드릴 내용은 네트워크에서 말하는 Gateway입니다. 자주 듣는 말인데 Gateway에 대해 은근히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Gateway에 대해 예를 들면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
1. 게이트웨이(Gateway)란?
다른 네트워크로 가기 위한 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네트워크를 집이라고 하면 , 우리가 네트워크가 틀린(옆집)으로 가려면 현관문을 거쳐야 옆집이나 우리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갈 수가 있죠. Gateway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네트워크(192.168.10.0)에서 다른 네트워크(172.16.20.0) 대역으로 통신을 하려면 , Gateway를 거쳐야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보통 같은 네트워크에서는 MAC Address를 이용해서 통신을 하기 때문에 , Gateway를 몰라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같은 네트워크 대역이라 생각하고 , 안방에서 거실 갈 때 , 거실에서 화장실 갈 때는 현관문을 몰라도 가는데 별 지장이 없겠죠.
PC#1 : 192.168.10.1 <====> PC#2 : 192.168.10.10 같은 대역에서는 Gateway가 없어도 통신이 가능합니다. 아까 말했지만 안방에서 거실 , 안방에서 화장실 가는거랑 같은 의미로 이해하시면...ㅋ
PC#1 : 192.168.10.1 <====> PC#2 : 172.16.20.10 다른 두개의 대역에서는 Gateway가 있어야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철수네 집 안방에서 옆집에 있는 영희네 집 거실로 갈 때 , 현관문을 통하지 않으면 갈 수가 없는 거랑 같은 의미로 이해 그래서 게이트웨이는 다른 네트워크로 가는 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2. Gateway는 왜 넣는 것일까?
위 사진을 보고 설명하면 ip address가 192.168.10.171인 PC에 192.168.10.1이라는 Gateway를 넣은 것은 , 192.168.10.X 대역이 아닌 , 다른 네트워크 대역으로 가는 목적지의 패킷이 들어오면 우선 Gateway로 보내라는 뜻입니다. 위에있는 192.168.10.1 게이트웨이가 세팅되어 있는 장비는 L3 이상급의 장비가 될 것입니다. 게이트웨이 장비는 다른 대역으로 라우팅을 해줄 수 있는 L3 스위치급 이상의 장비다~~라고 기억! 192.168.10.x대역에 있는 PC들끼리만 통신한다고 하면 , 굳이 Gateway를 넣지 않아도 통신이 가능
이것은 PC한대에 세팅되어 있는 IP / Subnet / Gateway입니다.
gateway를 잘못 세팅했기 때문에 통신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IP가 192.168.10.5
Subnet mask는 255.255.255.192
C Class하나를 4개의 네트워크로 Subneting 해놓은 상태의 IP입니다.
256개의 단말을 4개로 나누었기 때문에 하나의 네트워크는 64개 식입니다.
우리의 IP Address는 192.168.10.5 그럼 이 PC의 IP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역은 192.168.10.1 ~192.168.10.62입니다. 근데 , 위의 Gateway를 보시면 192.168.10.80입니다.
이건 192.168.10.5와는 다른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잘못된 세팅입니다. 우리 집 안방에서 밖으로 나가려면 현관문이 아닌 , 옆집 철수네 화장실 문을 통해서 가라~~라고 세팅이 되어있다고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우리 집에서 밖으로 가려면 Gateway가 우리집 현관문으로 잡혀있어야 하는데 , 우리집이 아닌 다른집 문으로 잡혀있다면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죠~ 저렇게 IP / Subnet / Gateway를 보시고 , 맞는지 틀렸는지도 판단할수 있어야 합니다. 저런 경우의 테스트를 많이 해보시는 것도 IP와 subnet Mask , gateway를 이해하시는데 아주 좋습니다 결론 게이트웨이는 우리집 현관문이다~ 다른집(다른 네트워크)로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우리집 현관문을 거쳐 가야 하니까.
이번에는 게이트웨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 쉽게 이해가 되시나 모르겠네요. 가장 쉽고 간단하게 다른 네트워크로 가는 문이다라고만 기억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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